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종시 조치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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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Paris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운동과 연계해 조치원읍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종시 조치원읍

 [코리안투데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종시 조치원읍 © 이윤주 기자

 

모금이 시작된 지 7일 만인 지난 24일까지, 지역 내 금융기관, 기업, 어린이집, 개인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 5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 주요 기부자들로는 세종중앙신협과 ㈜EHM이 각각 100만 원씩, 고려ENG가 2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재롱이, 개구쟁이, 아이꿈, 큰별, 색동 어린이집에서 총 100만 원을 전달해 어린이와 교사들의 작은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인 기부금은 조치원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주거 환경 개선, 난방비 지원, 의료 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복지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치원읍장 이영호는 “이번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행사가 마무리되는 31일까지 더 많은 이웃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치원읍의 나눔 챌린지는 단순한 금액적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형성하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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