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 한마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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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Paris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2024년 자살 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중구 주민과 직장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슬로건 접수는 9월 9일 오후 5시까지 QR 코드 및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생명을 구하는 한마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

 [코리안투데이]  중구 자살 예방 슬로건 공모전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는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의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살 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활립) 주관으로 진행되며, 중구 주민을 비롯해 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살 예방의 중요성, 생명 존중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8월 23일 금요일부터 9월 9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다. 참여 방법은 공모전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나 네이버 폼(https://naver.me/5tJjZeY1)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된 슬로건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사회적 기여도 및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최종 수상자는 9월 30일 월요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junggumind.or.kr/)에서 발표된다. 심사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온누리 상품권 30만 원), ▲최우수상 2명(온누리 상품권 20만 원), ▲우수상 3명(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으로 구성되며,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수요일 정신건강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수상작 슬로건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 예방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자살 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공모전이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사례 관리, 자살 위기 상담, 자살 유가족 지원 및 정신건강 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02-2236-6606~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를 통해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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