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부천은 책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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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Paris

 

부천시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사업단은 10월 10일 시정 브리핑에서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 ▲놀러나온 도서관 확대 ▲별빛마루도서관 특별 전시회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소사칙칙폭폭작은도서관 개관 등의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 가을, 부천은 책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코리안투데이] 도서관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사진  © 이예진 기자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부천 북 페스티벌은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럭키 Booky 부천 책 축제’로, 소설 ‘밝은 밤’의 저자 최은영 작가의 북 콘서트, 어린이 국악 마술극,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가 마련된다.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북 캠핑존, 어린이 캠핑놀이존 등도 운영된다.

 

 [코리안투데이] ‘럭키 Booky 부천 책 축제’포스터  © 이예진 기자

놀러나온 도서관 확대

부천시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즐길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7일 열린 ‘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에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책과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협력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별 전시회 ‘빛과 그림자로 본 만화’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별빛마루도서관에서는 우리나비 출판사와 협업하여 ‘빛과 그림자로 본 만화’ 특별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는 출판사의 대표작품인 <황금동 사람들>과 <그림자 밟는 아이>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설치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소사역 작은도서관 개관

부천시는 시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심곡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소사역 내 ‘칙칙폭폭작은도서관’을 새로 개관한다. 소사역 작은도서관은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책을 대출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부천시는 2025년부터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대별 맞춤형 문해력 교육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한혜정 도서관사업단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즐기며 지역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서관의 변신과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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