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자치기구 연합 올빼미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하제’, 미디어모아홍보단 ‘미.모.단’, 카페지기 ‘피치’ 등 3개의 자치기구에서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서는 바비큐 파티와 함께 피구, 신발 양궁 등의 공동체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림픽 시즌을 맞아 진행된 공동체 활동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미션 활동 중 개인 보물찾기 활동에서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타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신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부곡청소년문화의집 올빼미 캠프 사진  © 유종숙 기자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미디어메이커), 코인노래방, 영상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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