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된 ‘2024 벙커페스타’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체험이 어우러져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벙커페스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코리안투데이] 2024 벙커페스타 로컬공방  © 이예진 기자

 

6일에는 문화예술 종사자 및 예술인, 국내외 석학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39의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과 공간 재생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부천아트벙커B39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발제와 함께, 종합토론 및 아티스트 토크가 이어져 풍성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

 

7일에는 B39만의 기획공연 <ALL DAY 페스타>가 열려, 낮과 밤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예술로 쉼’을 주제로 한 <피크닉 콘서트>와 ‘B39의 재탄생’을 표현한 <BLOOM>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공연 후 시민들은 B39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공감했다.

 

벙커페스타 기간 동안 다양한 창의예술교육 체험 행사도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키네틱 아트 워크숍’과 ‘우주삼라만상 마음상담소’ 같은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창작 체험 행사는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기획전시 《리퀴드 폴리탄》이 오는 11월 24일까지 B39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bout Author
코리안투데이 포항
View All Articles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