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년째를 맞는 ‘경기도 예술가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일정 기준 이하 소득을 갖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2024년 ‘경기도예술인기회소득’ 모임, 이미지 © 이명애 기자 |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는 6월 24일(월) 오전 9시~7월 31일(수)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예술가 기회소득’ 신청 접수 © 이명애 기자 |
2023년에는 안성시에서 145명의 예술가가 신청했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경기도 예술가기회소득’ 대상으로 137명의 예술가가 선정됐다.
올해는 일반 인증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신진 아티스트까지 자격 기준을 확대했다. 단, 문화체육관광부의 연간 예술가진흥기금 수혜자는 본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자격요건은 2024년 6월 24일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며 유효한 예술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개인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가를 포함한다. 구비서류에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서, 미술품 관련 내용이 포함된다.
안성시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해 신청자의 거주 사실을 확인하고, 재산 및 소득 조사를 실시해 수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2회에 걸쳐 1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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