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6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37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해 동별 일정에 따라 주민 총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민 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논의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공동체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입니다. 부천시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20년 1회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주민 총회를 통해 결정된 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립하는 주민 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지역 의제를 기반으로 결정됩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각 지역의 주요 자치사업을 주민 투표를 통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코리안투데이] 2024 주민총회 홍보 포스터 © 이예진 기자 |
만 18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총회에 참여하여 투표할 수 있으며, 각 동별 계획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 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 등 다양한 참여 방법이 제공됩니다.
동별 총회 일정 및 참여 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동체의 주인으로서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총회에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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