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7일 ‘2024년 G마크 우수축산물 온라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비대면 행사에는 초중고 급식교사, 학부모,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하여 G마크 축산물의 인증 과정과 생산·가공·유통 단계를 체험하며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코리안투데이] 밀키트 요리 사진 © 김나연 기자 |
경기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G마크 우수축산물 온라인투어’를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어는 G마크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급식교사, 학부모,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하였다.
[ 코리안투데이] 교육영상사진 © 김나연 기자 |
참가자들은 G마크 인증 과정을 설명하는 교육 자료를 통해 축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가축농장, 도축장, 축산물 가공장을 영상으로 체험하며, G마크 축산물의 엄격한 관리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이와 함께 G마크 축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요리교실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축산물의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와 계란 등이 철저한 인증 절차를 거쳐 관리된다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직접 요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축산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교육영상사진 © 김나연 기자 |
학교급식 담당자들 또한 “G마크 축산물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히 관리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학교에서도 안심하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먹거리 안전성과 고급화 트렌드에 발맞추어, 유통 관리와 공급업체 관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가격 적정성 확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경기 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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