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10월 3일(목)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의 개최를 알리는 족자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 예비사업의 앵커사업으로, 안성시의 기존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활용하여 조선시대 3대 場(장) 중 하나인 안성장과 문화를 접목한 것이다.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부제: 전국장인맞춤팝업)’는 브랜드, 장소, 참가자, 콘텐츠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문화도시안성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의 장인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고 문화를 향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개막행사는 ‘대한민국 장인플랫폼 문화도시안성’ 족자 퍼포먼스와 함께 관람객을 이끄는 밴드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장 라운딩이 진행됐다. 이날 축제 첫날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도 참석하여 안성문화장(場)을 즐겼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지역 예술가와 공예가가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문화도시 안성이 가진 특화 콘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적 가치 및 지역 대표성을 인증받아 대한민국 대표의 문화유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부제: 전국장인맞춤팝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안성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문화관광과 문화도시센터 ☎031-678-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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