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예술의 만남: 세종시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한글과 예술의 만남: 세종시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

 

세종시의 BRT 작은미술관에서 10월 한 달간 ‘한글, 예술을 입다’ 특별 전시가 개최된다. 2024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글과 예술의 조화를 담아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생, 화요, 국순당의 글씨로 유명한 캘리그래퍼 강병인을 비롯해 16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한글을 매개로 한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한글은 단순한 문자 이상의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가 풍성해지는 과정을 탐구할 수 있다. 강병인 작가는 “한글은 바람입니다. 우리 삶을 키우고 문화를 살찌우는 바람입니다”라며 한글의 깊은 의미를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한글, 예술을 입다’ 전시포스터 © 이윤주 기자

 

전시 기간 동안 매일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작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작가들의 의도와 영감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진행되며, 보다 풍부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미술관 안내데스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지만 10월 9일 한글날에는 정상 개관한다.

 [코리안투데이] 전시해설 프로그램 안내  © 이윤주 기자

 

깊어가는 가을, 한글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동을 함께 느껴보길 권한다. 예술과 문화가 만나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한국 예술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44-868-0533으로 연락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남로 7-7의 BRT 작은미술관을 방문하면 된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포항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