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산하 치매안심센터는 11월 7일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의정부시의 치매 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동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 협의체는 의정부시 보건소장을 포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신곡 및 송산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의정부시지회,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그리고 치매환자 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2025년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 유관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내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관리 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