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는 11월 6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여성용품 꾸러미와 재생 크레파스를 사단법인 올마이키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해외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면생리대와 방수파우치, 방수에코백 등도 함께 포함되었다.
재생 크레파스는 ‘몽땅 크레파스의 꿈’ 프로젝트를 통해 안 쓰는 크레파스를 모아 재활용한 것으로,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봉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은 약 5개월에 걸쳐 정성을 다해 이 물품들을 제작했다.
강진석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번 나눔이 실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올마이키즈는 캄보디아 등 해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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