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주연·정희수)는 지난 18일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다둥이를 부탁해’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유·아동이 많은 송도5동 특성을 반영해 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 4가구에 우선 20만 원씩 육아 물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다섯 명의 자녀와 네 명의 자녀를 둔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정희수 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이 있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