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미국의 글로벌 고객경험관리(CXM) 기업 스프링클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 광고사업을 확대한다.
펜타클은 자체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과 스프링클러의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기업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선보인다.
펜타클의 하이퍼 DMP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류·수집하여 광고주에게 필요한 프로파일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개인화된 상품 제안과 구매 전환율 증대를 통해 광고주의 성과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새롭게 제안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는 매체별 캠페인 생성, 성과 분석, 반복 작업 자동화를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또한 구글, 페이스북 등 외부 채널에서도 DMP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다.
펜타클은 2016년부터 이베이코리아, 롯데백화점,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에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최근 스프링클러 AI와 연동한 캠페인에서는 CTR과 이벤트 참여율 등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펜타클 차상훈 부사장은 “스프링클러와의 협력으로 하이퍼 DMP 서비스를 확장하고 데이터 광고시장 선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메가존, 클라우드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성장
메가존은 1998년 설립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AWS, 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 협력사로 자리 잡았다.
2023년 1월 LG CNS와 합작법인 ‘클라우드그램’을 설립하여 대기업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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