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영세농의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하는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 참여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장 13년째를 맞이하는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터로 자리 잡았다.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이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제철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코리안투데이] 새벽시장·금요장터·주말장터 3개 운영… 4월 12일 개장 예정 © 이명애 기자 |
농업인과 소비자 간 소통의 공간으로 정착된 직거래장터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를 희망해 문의가 쇄도하는 인기 있는 직거래 판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4월 12일 개장 목표, 2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는 오는 4월 12일(토)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2월 28일(금)까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장터 운영 장소
✅ 새벽시장: 아양택지지구 내 백성초등학교 옆 택지개발 부지
✅ 금요장터: 공도 진사도서관 공원
✅ 주말장터: 공도도서관 산책로
❖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
안성시는 지역 내 소규모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자,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중요한 장터”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지역 농업 발전과 로컬푸드 활성화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유통과(☎031-678-31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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