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 28일, ‘똑똑! 찾아가는 건강한 식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신선한 식료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식생활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다.
‘찾아가는 건강한 식사’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한 식료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질병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송림6동 현대시장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지원은 오는 8월까지 총 6개월간 매월 이루어지며, 단순히 식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및 혈당 체크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식료품을 받은 한 주민은 “생계가 어려우면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과일과 채소인데, 어린 아이가 있어 늘 걱정이었다”며 “이렇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찾아가는 건강한 식사’ © 김미희 기자 |
구재중 민간위원장은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림6동 진태호 동장 역시 “이번 사업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돌보는 소중한 사례”라며 “복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송림6동의 복지 특화사업은 식생활이라는 일상적인 문제를 복지의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챙기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정기적인 방문과 건강관리까지 함께하는 복합 서비스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