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대표 축제인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인천시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인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벚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함께하는 드림파크 벚꽃축제 © 김미숙 기자 |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15개의 기업 부스에서는 전통놀이, 수공예 제품 제작 시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4월 15일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으로 ‘공공구매 상담회’를 열어 지역 내 2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손혜영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벚꽃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군·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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