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의 뿌리를 심다…양주시, 공직 윤리 다짐 담은 나무심기 행사 열려

 

양주시가 청렴한 행정 실현을 향한 다짐을 땅에 심었다. 자치행정과는 지난 2일 식목일을 맞아 양주역세권 일대 중랑천 하천구역에서 ‘청렴 실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냈다.

 

▲ [코리안 투데이] 양주시, 공직 윤리 다짐 담은 나무심기 행사 사진  © 안종룡 기자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윤리적 책무를 되새기고 인구 30만 시대를 앞둔 양주시의 희망찬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심어진 30그루의 왕벚나무는 ‘인구 30만’을 상징하며, 청렴한 행정을 바탕으로 한 도시의 안정적 성장과 시민과의 신뢰 회복 의지를 표현했다.

 

현장에 함께한 최계정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삽을 들고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으며, 푸른 도시환경을 가꾸는 동시에 공직자 본연의 자세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최 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목이 아니라, 우리 도시의 미래 가치와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함께 심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양주가 신뢰받는 행정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직 윤리와 환경 보전, 그리고 도시 성장의 메시지를 하나로 엮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양주시가 지향하는 행정 철학을 그대로 드러내는 상징적 실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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