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지역 대학 연계 고품질 강좌 운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6월 23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는 2025년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모집 안내문) © 손현주 기자

 

이번 아카데미는 성동구 평생학습관이 주관하고,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이 참여하는 관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개설되는 강좌는 총 5개로, 실생활과 창작 활동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다. ▲맛과 건강을 담은 우리집 한식 ▲홈 레스토랑 음식 만들기 ▲클립스튜디오로 만화 그리기 ▲노벨문학상 이후의 한국문학 ▲건축과 인공지능의 융합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강좌는 해당 분야의 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한양대 등 최신 실습 인프라를 갖춘 교육기관의 공간과 장비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전문적인 시설에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 내 ‘신속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월하며, 성동구 거주자 또는 성동구 내 직장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되며, 강좌별로 일정은 상이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는 구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성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강좌별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이나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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