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콘체르토 세미나레, 성악의 진수를 선보이다

 

오는 7월 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 MAP빌딩 B1에 위치한 에제르홀(EZER Hall)에서 ‘살롱 콘체르토 세미나레(Salong Concerto Seminare)’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계의 원로와 중견, 그리고 젊은 소프라노들이 참여해 한국 가곡과 이탈리아 정통 성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코리안투데이] 성악계 거장들과 신예가 함께 꾸미는 감동의 무대  © 김현수 기자

특별 출연으로는 ‘100세 세계 최고령 현역 성악가’라는 칭호를 가진 테너 홍윤표가 무대에 올라 진정한 성악의 깊이를 전할 예정이며, 테너 오창호, 테너 한일호, 테너 허양, 소프라노 김현정, 소프라노 이지현 등 실력파 출연진들이 함께한다. 이들의 무대를 피아니스트 김종경이 든든히 받쳐줄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이태리 정통 성악과 한국 가곡이 어우러지는 음악 향연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에서는 김호근, 나운영, 이원주, 변훈 작곡의 아름다운 한국 가곡들과 더불어 F.P. 토스티, E.디 카푸아, 도니제티, 에르네스토 데 커티스, 모차르트, 푸치니, 베르디 등의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된다. 마지막 곡은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Opera La Traviata)’로 화려하게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연은 토브뮤직컴퍼니 주최, MAP그룹 종합건축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연문의는 허양(010-3480-5155) 또는 오창호(010-8201-6275)를 통해 가능하다.

 

살롱 콘체르토 세미나레는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한 자리로, 서천 장항읍 출신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문화 예술의 장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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