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12회 장애인복지관 한마음 축제 ‘성황’… 추석 앞두고 화합의 장 열려

성동구, 제12회 장애인복지관 한마음 축제 ‘성황’… 추석 앞두고 화합의 장 열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12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제 12회 장애인복지관 한마음 축제 모습 © 손현주 기자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누GO 즐기GO’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세대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장애인모델아카데미 전통의상 패션쇼’, 주민 노래 경연대회 ‘성동가왕’, 그리고 풍성한 축하공연과 전통놀이, 바자회·먹거리 장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추석맞이 체험 부스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마당이 운영되어, 방문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진정한 통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화합 중심의 복지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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