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민 체육대회, 2년 만에 다시 열린다…“구민 화합의 장 기대”

성동구민 체육대회, 2년 만에 다시 열린다…“구민 화합의 장 기대”
✍️ 기자: 손현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동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2023년 성동구민 체육대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가운데) 이 우승 깃발을 흔들고 있다. © 손현주 기자 

 

이번 대회는 구민의 체력 증진과 소통,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자리다.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성동구 17개 동 주민 약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각 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제27회 성동구민대상’ 시상식과 준비체조, 본격적인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애드벌룬 굴리기 ▲승부차기 ▲지네발 릴레이 ▲색판 뒤집기 ▲파도타기 ▲장애물 계주 등 6개로 구성되며, 종목별 예선과 결선을 거쳐 종합 성적에 따라 시상한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살곶이체육공원은 지난해 잔디구장으로 새롭게 조성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각 동별 응원 부스와 주민 참여 부스가 운영돼 세대 간 어울림과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성동 구민 체육대회 포스터 © 손현주 기자

 

이날 함께 열리는 ‘제27회 성동구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밝고 건전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헌신한 모범 구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가 구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가 성동 전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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