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손현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숙)는 지난 10월 21일 금남시장 앞에서 ‘이웃의 관심이 필요해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웃의 관심이 필요해요’ 캠페인 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
이번 캠페인은 금호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 조는 금남시장 부스에서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복지제도를 알렸고, 다른 한 조는 인근 약국, 부동산, 음식점 등 주민과 접점이 많은 생활업종 상점을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이 발굴되고,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웃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문해경 금호4가동장은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제때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제보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4가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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