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립청년극단 초연 미녀와 야수, 전 회차 매진 속 무대 오른다

원주시 국립청년극단 초연 미녀와 야수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원주시에 상주하는 국립청년극단은 지난해 8월 단원 선발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집중 연습을 거쳐 첫 정식 작품을 선보인다. 초연작으로 선택된 미녀와 야수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번 원주시 국립청년극단 초연 미녀와 야수는 20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서 몸의 움직임과 오브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품이다. 대사는 물론 신체 표현과 시각적 연출을 강조한 무대 구성으로, 기존 원작이 가진 서사를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신분의 비밀과 변화, 그리고 화해로 이어지는 여정이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국립청년극단 초연 미녀와 야수 연습장면 1 @ 이선영 기자

 

국립청년극단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된 상주 극단이다. 이번 초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원주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청년 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장기간의 연습 과정을 통해 배우 간 호흡과 완성도를 높이며 초연 이상의 완성도를 목표로 준비해 왔다.

 

공연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진행된다. 치악예술관은 원주시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가족 단위 관객과 청년층 모두에게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연극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회차 매진이라는 성과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와 지역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국립청년극단 초연 미녀와 야수 연습장면 2 © 이선영 기자

 

이번 원주시 국립청년극단 초연 미녀와 야수는 관객과 배우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관객은 친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형식으로 만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고, 청년 배우들은 그동안 쌓아온 열정과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공연이 관객에게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청년 배우들에게는 도전과 성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과 지역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원주시 국립청년극단 초연 미녀와 야수는 단발성 공연을 넘어, 원주가 청년 예술과 공연 문화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