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봄꽃 축제인 ‘제21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창녕군이 축제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먹거리 안전’을 낙점하고 전방위적인 위생 점검에 돌입했다.
![]() [코리안투데이] 위생관리 전담반 식품접객업소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 모습 © 신성자 기자 |
창녕군은 축제 기간인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장 일원에서 영업하는 일반음식점, 푸드트럭 등 모든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단순 단속이 아닌 ‘선제적 예방’에 무게를 뒀다.
환경위생과 위생팀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위생관리 전담반’은 축제 기간 현장에 상주하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 식재료 위생적 관리 및 재사용 금지, 가격표 게시 및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무신고 영업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신고 절차 안내와 계도를 통해 위생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다. 군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연계해 식중독 예방 홍보 차량을 축제장 요충지에 배치했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는 예방 영상과 현장에서 배포되는 홍보물은 영업자들에게는 경각심을, 방문객들에게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봄철은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 군은 이러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1:1 현장 교육도 병행 중이다.
심상철 창녕군수 권한대행은 현장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창녕의 대표 축제인 만큼, 먹거리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식약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여, 창녕의 맛과 유채꽃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창녕군은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며, 사소한 위생 민원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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