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싶은 가을! 강서구, 무료 생활체육교실 열린다

 

서울 강서구가 가을을 맞아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강서구 무료 생활체육교실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직장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대에 맞춘 수업이 마련되어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강서구 무료 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의 운동 부족 해소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가능한 종목은여성풋살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골프족구테니스 등 총 6개로, 구민 수요가 높은 인기 종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수준별로 강습이 구성되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송정숙 기자

 

모집은 8 25() 오전 10시부터 8 28()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https://sports.gangseo.seoul.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종목만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참가자는 2순위로 분류되어 공정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송정숙 기자


최종 참가자는 8 29일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결과는 누리집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프로그램은 강서개화풋살장, 구립자전거연습장, 방화근린공원, 민간 골프연습장, 무궁화족구장, 구립 방화테니스장 등 관내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도록 시간대와 난이도를 조정한 점도 강서구 무료 생활체육교실의 강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 기회를 넘어, 구민 간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는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와 현장 지도·점검을 병행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강서구 무료 생활체육교실은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직장인, 어린이, 고령층 등 모든 연령층이 균등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 있는 주민은 강서구 체육관광과(☎02-2600-64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을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기회는 운동과 여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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