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주말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반려식물 애호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은 빈 화분과 식물을 가져와 무료로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9월부터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반려식물을 가꾸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정에서 직접 분갈이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유용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행사 기간 동안 빈 화분과 식물을 갖고 공세동 시민농장에 설치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면 무료로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관엽식물, 선인장, 다육식물 등 다양한 식물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와 함께 식물 관리 요령도 배울 수 있다.

 

이번 분갈이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민들은 반려식물의 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식물에 대한 애착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반려식물을 기르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분갈이를 직접 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고, 식물 전문가들이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애호가들에게 식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식물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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