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9월 2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9월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총 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이 최종 발표되었다. 발표는 유태일 부시장의 주관하에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대상은 일자리경제과 신은지 주무관의 ‘안성사랑카드 플랫폼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안성사랑카드 앱 내에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우수상은 회계과 한혁 팀장의 ‘관내 생산 자재 이용 활성화 방안’이 차지했다. 이는 관내 자재 생산업체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창구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코리안투데이] 공직자 아이디어로 시정 발전 도모 © 이명애 기자 |
우수상은 건강증진과 오세나의 ‘안성시 지역화폐 가맹점 텀블러 할인 카페’와 보개면 김선경의 ‘안성탕면 라면 캠핑 축제’가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안성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유태일 부시장은 “본인의 업무 외에도 시정 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발굴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이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공직자들이 시정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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