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9일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인천지회(지회장 조한진)에서 “중구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7월 월미도에서 열린 불우이웃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전달되었다.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인천지회는 국민 정서 함양과 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2023년 1월에 설립된 단체로, 이번 기탁을 통해 그들의 나눔 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조한진 지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과 관광객 덕분에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선공연을 통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자선공연 수익금 50만원 기탁하는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인천지회 © 김미희 기자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해 우리 중구가 사랑의 온기로 가득해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중구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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