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빌리티,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리뉴얼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401.11㎡(약 121평)의 면적을 갖춘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이며, 고객들에게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국내 최초로 벽체 및 천장까지 구현한 4면 LED 디지털 미디어 월이 설치되어, 고객들은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 모빌리티의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느끼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내 전시된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Ultimate Red Metallic)’ 외장 색상의 아반떼 N와 쏘나타 |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현대자동차는 리뉴얼에 맞춰 차량 전시 차량 라인업을 기존 3대에서 5대로 확대했다. 고객들은 각자의 카 라이프에 맞는 차량을 직접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시승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원하는 테마와 주행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하남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코스도 제공된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는 여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의 사진 촬영 이벤트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승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2016년 개관 이래로 총 3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인기 공간으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한층 더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의 강력한 비전과 연결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