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금강변 금남교 하부에 위치한 금강 파크골프장을 오는 6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금강 파크골프장은 총 4만 3,000㎡의 부지에 36홀 규모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시정 4기 공약과제로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금강 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시설관리사업소로 관리가 인계된 이후, 양질의 공공체육시설 제공을 위해 보완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일부 미흡한 부분을 보강하고 잔디활착을 위한 예제초와 잔디복토 작업이 완료되면,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금강파크골프장 조성 대지 © 이윤주 기자 |
이용 요금은 세종시민에게 3,000원, 관외자에게 6,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금강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세종시 동호인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 개최 등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시키며, 동호인 생활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