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호권 구청장은 당산2동, 도림동, 문래동에서 진행된 소통투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투어에 참여한 주민들은 구청장과 동장에서 설명을 듣고, 아파트 주변의 횡단보도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CCTV 구축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들을 제기하였다. 이러한 주민들의 제안은 앞으로 영등포구의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우리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각 동별 현안을 세심히 챙기고,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대의 민주주의의 단점을 보완해 실제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청은 ‘우리동네 톡파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예비군 무료 수송버스 운행은 한 예비군 청년의 이야기를 수렴하여 시작한 정책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이 담겨진 정책들이 구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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