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상반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설, 2월 17일까지 수강생 모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월부터 5월까지 2025년도 상반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월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구, 상반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코리안투데이] 중구, 상반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승주 기자

 

이 프로그램은 구민들의 취업 및 창업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을 다졌으며, 교육 수료 후 일자리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7개 분야 자격증 과정 운영, 국가·민간자격 과정 포함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안전지도사 2급 ▲빌딩경영관리사 ▲정리수납컨설턴트 2급 ▲퍼스널컬러디렉터 2급 ▲아파트인테리어 전문가 ▲컬러심리향기(향수) 전문가 ▲미용사(네일) 국가자격 과정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구는 민간자격 과정뿐만 아니라 국가자격 과정까지 포함해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젊은 층과 남성 학습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수료증 발급 및 취업 연계, 네트워킹 기회 제공

전체 수업의 80% 이상을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각 과정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또한, 취업을 원하는 참가자는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구직 등록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프로그램별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학습자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수료생들이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무료 수강, 자격증 취득 기회 확대

지난해 중구가 운영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19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6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도 구는 보다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구민들의 직업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중구민은 중구청 홈페이지(평생학습 프로그램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교재비·자격증 취득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들의 직업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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