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제포럼,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첫 공동 개최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원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속된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이 포럼은, 약 100여 명의 소상공인과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포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활용하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정책의 실질적인 활용법과 더불어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소상공인 경제포럼,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첫 공동 개최 © 이선영 기자

 

원주시는 이번 행사를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고, 연내 총 3회에 걸쳐 추가 포럼을 개최해 지속적으로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의 활력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상공인 경제포럼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정책과 협력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상공인 경제포럼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협력해 개최하는 첫 공동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정례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원주시청 경제진흥과 소상공인지원팀(☎033-737-2939)을 통해 가능하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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