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자원봉사, 진정성을 논하다… 동두천시 자원봉사 아카데미 성황리에 개강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형덕)가 주최한 ‘2024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가 지난 10일 생연공유누리센터 2층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민 교실과 연계되어 지역 내 봉사의 가치와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 사진 1     ©안종룡 기자

 

개강식은 성악 그룹 ‘감성시대’의 식전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장, 이인규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참석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의 오늘과 내일’을 대주제로, 첫날에는 ‘우리 삶 속 AI, 그리고 자원봉사’를, 다음 날에는 ‘건강한 돌봄과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도 인간적인 돌봄과 나눔의 가치는 대체될 수 없다는 점이 강조되며, 봉사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 사진 2     ©안종룡 기자

 

강의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의 마음을 담은 봉사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다”며 “자원봉사의 진정한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봉사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자원봉사자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고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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