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다스리는 마음가짐 TOP 5로 하루를 안정시켜보자

 

불안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감정이지만, 그 감정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안을 단순히 억누르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구체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오늘 소개할 불안을 다스리는 마음가짐 TOP 5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리안투데이] 불안을 다스리는 마음가짐으로 삶의 균형을 되찾자 © 김현수 기자

 

첫 번째는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내자는 것이다. 불안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성취감을 높이는 지름길이 된다. 작은 일 하나를 마쳤을 때의 뿌듯함은 생각보다 강력한 안정감을 준다.

 

두 번째는 스스로를 마음껏 칭찬하자는 원칙이다. 타인의 인정보다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습관이다. 사소한 성취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스스로를 다독이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불안은 자연스레 줄어든다.

 

세 번째는 남 탓, 상황 탓 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자는 자세다.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것은 일시적인 위안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도전하는 유연한 태도가 심리적 회복력을 키운다.

 

네 번째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으니 자책하지 말자는 마음가짐이다. 실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일부다.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관점을 가지면, 불안은 오히려 성장의 발판이 된다. 중요한 것은 실수 후의 태도이며, 자신을 용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일단 하는 것이다. 완벽을 추구하는 태도는 오히려 시작 자체를 방해할 수 있다. 완성도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성장의 출발점이다. ‘시작’이 불안을 다스리는 가장 강력한 행동임을 기억하자.

 

이 다섯 가지 마음가짐은 일상의 어느 순간에나 적용할 수 있으며, 습관처럼 반복하면 자신도 모르게 더 단단한 정신력을 가지게 된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도 ‘인지행동적 접근’을 통해 이와 같은 실천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작은 행동 변화가 불안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스스로를 지키는 마음가짐은 분명히 키울 수 있다.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실천은 당신의 하루를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습관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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