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전선녀)는 11월 21일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미경)가 정성껏 담근 석박지 17통을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박지 나눔은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담근 김치를 1통씩 포장해 전달한 것으로, 겨울철 반찬 걱정이 큰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부녀회는 지난 추석의 명절음식 나눔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참여에 이어 올해도 지역 복지 현장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 ▲ [코리안 투데이]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석박지 기부 사진 © 안종룡 기자 |
한미경 회장은 “큰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선녀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산1동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과 이웃사랑 실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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