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은 오랜 세월 동안 부귀와 영화, 생명의 상징으로 사랑받아온 꽃이다. 김민경 작가는 『Peony』라는 작품을 통해 모란의 상징성과 예술적 해석을 새롭게 조명하며, 그 안에 담긴 생명력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2026년 1월 7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Days and Realities: A Vision Group Exhibition」에 출품되며, 한국 현대미술의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전시로 평가받는다.
![]() [코리안투데이] Peony로 피어난 김민경 작가의 모란 철학 © 김현수 기자 |
작품 『Peony』는 단순한 꽃의 묘사를 넘어서 겹겹이 펼쳐진 꽃잎을 통해 풍요와 기쁨, 그리고 희망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김민경 작가는 “찬란한 생명의 빛”이라는 주제 아래, 차가운 배경 속에서도 뜨겁게 피어나는 모란의 모습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전하고자 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삶의 찬란한 순간을 포착하고, 관람객이 그림을 통해 내면의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 [코리안투데이] 생명력과 희망을 담은 화폭 속 모란 © 김현수 기자 |
김민경 작가는 35회의 개인전 및 부스전을 비롯해 200여 회의 단체전과 초대전에 참여한 중견 작가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과 경기미술대전 등에서 총 19회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그녀는 한국미술협회, 군포미술협회 등 다양한 예술 단체에서 활동 중이며, 미술심리치료 석사과정을 통해 예술과 치유를 접목시키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한국 화단의 중심에서 대만으로 향하다 © 김현수 기자 |
이번 『Peony』 출품은 서울의 Michelle Gallery와 타이베이의 日畫廊이 공동 주최하는 특별 전시의 일환으로,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2026년 2월 9일까지 계속된다. 해당 전시는 ‘시각적 명상’을 키워드로 내세워, “보이지 않기에 더 진실한 것들”을 주제로 인간의 내면과 우주적 감각을 연결하는 다층적 예술언어를 탐구하고 있다. Peony는 이러한 기획 의도에 부합하며, 한국 회화의 깊이를 세계 무대에서 드러내는 상징적 작품이 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Peony』에 담긴 우주자연의 미학과 메시지 © 김현수 기자 |
해당 전시는 대만 신베이시 신좡구에 위치한 일화랑에서 열리며, 관람은 예약제(Visits by Appointment Only)로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Michelle Gallery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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