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 지역 연계 마을축제 ‘계양:온’ 성료, 인천 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5년 5월 17일,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 지역 연계 마을축제 ‘계양:온’을 7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제3회 청소년 지역 연계 마을축제 ‘계양:온’ 성료, 인천 계양구  © 지승주 기자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서 건강한 성장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계양구가 주최하고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이 주관했으며, 지역 내 학교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는 계양구의 신규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되었으며, 청소년이 주도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 사회자가 진행을 맡고, 7개 청소년 동아리 팀이 댄스, 치어리딩,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19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돼 ▲별자리 키링 만들기 ▲그립톡 제작 ▲한복 체험 사진 촬영 ▲다육식물 심기 ▲역사 보드게임 체험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청소년과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오늘처럼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통해 창의성과 자율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진정한 청소년 친화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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