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 162세대에 총 1300만원 상당의 전기요를 전달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5일 이마트 7개점과 함께 총 162가구에 전기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은 이마트와 시가 협력하여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해 온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운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을 포함한 용인 지역의 이마트 7개점이 시와 협력하여 11년째 지속 중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연말까지 약 1억 67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기요 지원 외에도 난방과 생계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용인 이마트 7개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