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5 양성평등주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개최

중랑구, 2025 양성평등주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2025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구민 모두가 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실질적인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 주간이다. 중랑구는 매년 구민 참여형 기념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선도해 왔으며, 올해 역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개최   ©이지윤 기자

 

주요 행사는 9월 4일(목) 오후 3시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필두로, 1부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부서를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되었다. 올해는 유공자 10명과 우수부서 5곳이 선정돼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어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성평등 가치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2부에서는 박지선 교수가 ‘사례로 보는 스토킹과 교제 폭력의 심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는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기념식 외에도 중랑구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와 지역 내 20여 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9월 10일까지 구 전역에서 주민 참여형 마을행사를 진행했다. 영화제, 전시, 포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성평등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고, 특히 생활 속에서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평택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