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치유로 바꿔내며 삶의 애정을 전하는 아티스트, 애니영(Aniyoung)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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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사천

 

예술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

애니영(Aniyoung) 작가가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호텔 11층에서 열리는 ‘U-ART SHOW ROOM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아트페어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다.

‘U-ART SHOW ROOM 2025’의 슬로건은 “A different kind of art show”로, 기존의 대규모 아트페어와 달리 보다 개인적인 공간에서 예술가와 관람객이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특히 VIP 초청을 통해 한정된 관람객들이 보다 차분한 환경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애니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삶의 경험과 감정이 예술적 표현 속에 녹아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질병이나 마음의 아픔을 겪은 이들의 표정 속에는 삶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고 믿으며, 이러한 감정을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어둠을 빛으로, 상처를 치유로 변화시키는 과정”은 그에게 중요한 예술적 여정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이기도 하다.

작품 소개: 고요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

이번 전시에서 애니영 작가는 <고요한 연못, Pond_Tranquility>와 <평온한 연못, Pond_Calm> 두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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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애니영 작가의 고요한 연못, Pond_Tranquility  © 김나연 기자

 

<고요한 연못, Pond_Tranquility>

보름달이 비추는 한 송이의 수련을 중심으로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한 작품이다. 잔잔한 물결이 달빛을 반사하며 퍼져 나가는 모습은 조용하지만 깊은 영향력을 상징한다. 짙은 파란색 배경이 차분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섬세한 꽃잎과 반사의 디테일이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코리안투데이] 애니영 작가의 평온한 연못, Pond_Calm  © 김나연 기자


<평온한 연못, Pond_Calm>

달빛 아래 피어나는 수련과 그 주변의 잔물결을 묘사하여 자연과 빛 사이의 조화로운 움직임을 강조한 작품이다. 수련 한 송이가 중심을 이루며, 부드러운 반사와 물결의 상호 작용을 통해 위안과 치유의 느낌을 전한다.

애니영 작가는 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고요함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 일정 및 장소

이번 ‘U-ART SHOW ROOM 2025’는 롯데호텔 서울 11층에서 개최되며,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시 일정:

2025년 2월 21일(금) 17:00 – 21:00

2025년 2월 22일(토) 10:00 – 20:00

2025년 2월 23일(일) 10:00 – 18:00

장소:

롯데호텔 서울 11층 (서울시 중구 을지로 30)

이번 전시는 VIP 초청을 통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빛은 어둠이 깊을수록 더욱 빛난다”

애니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이 전시를 통해 여러분이 잠시나마 평온을 찾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빛은 더욱 빛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연못 위의 수련과 달이 전하는 위안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U-ART SHOW ROOM 2025’는 “Find Your Art”라는 주제 아래, 관람객들이 자신의 마음을 울리는 예술 작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애니영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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