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블로그로 돈 버는 법, 62세 주부의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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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사천

 

블로그와 유튜브를 활용해 경제적 자립을 이룬 한 62세 주부의 성공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전영순 씨는 처음에는 단순한 잡블로그로 시작했지만, 점차 전문 블로그로 발전시키면서 연 수익 수억 원을 기록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다.

 

유튜브와 블로그로 돈 버는 법, 62세 주부의 성공기

  [코리안투데이] 유튜브와 블로그로 돈 버는 법, 62세 주부의 성공기© 김현수 기자

그녀는 신문과 최신 경제 흐름을 읽으며 블로그의 키워드를 설정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신속하게 글을 작성한다. 특히,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유튜브 또한 새로운 소득원으로 삼고 있다. 그녀의 방법은 단순하다. 신문을 읽으며 돈이 될 만한 키워드를 찾고, 이를 AI를 활용해 정리한 후 블로그에 게시한다. 이후 해당 글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여 유입을 유도하고 광고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코리안투데이] 유튜브와 블로그로 돈 버는 법, 62세 주부의 성공기 © 김현수 기자

블로그 운영 초반에는 쉽지 않았지만, 8개월 만에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하루에도 수백 달러를 벌고 있다. 특히, 그녀는 “컴퓨터를 잘 몰라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며, “기본적인 인터넷 활용 능력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 씨는 AI를 활용해 블로그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았다. 예를 들어, 트로트 가수들의 인기 상승을 분석한 글이나, 건강 정보 관련 콘텐츠가 50~60대 사이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광고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를 활용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안투데이] 유튜브와 블로그로 돈 버는 법, 62세 주부의 성공기  © 김현수 기자

그녀는 블로그 운영뿐만 아니라, 산책과 명상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를 실시간으로 블로그에 반영한다. 또한, 로봇 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을 활용해 가사 노동을 최소화하고, 글을 쓰는 데 집중할 시간을 확보했다.

 

  [코리안투데이] 유튜브와 블로그로 돈 버는 법, 62세 주부의 성공기 © 김현수 기자

 

“은퇴 후에도 꾸준한 소득이 있어야 경제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연금을 받더라도 생활비로 부족한 경우가 많고, 100~200만 원의 추가 수입만 있어도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녀는 앞으로 블로그와 유튜브 수익을 늘려 2025년까지 월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배운 것을 사회에 환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제는 AI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경제적 자립을 꿈꿀 수 있는 시대다. 블로그와 유튜브를 활용한 수익 창출이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전영순 씨의 이야기가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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