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 봄철 산불 예방 총력… 감시 강화·홍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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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사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높아진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연기면은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산불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순찰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연기면은 봄철 영농기와 맞물려 농업 부산물 소각이 빈번해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불 감시원을 주요 산림 지역에 배치하고,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 직원, 마을 이장, 지역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연기면, 봄철 산불 예방 총력… 감시 강화·홍보 캠페인 전개

 [코리안투데이] 봄철 산불예방총력 캠페인 전개 © 이윤주 기자

 

특히,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주민들에게 산불 위험성과 법적 처벌 기준을 알리는 한편,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엄격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연기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강력한 단속을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경환 연기면장은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생활쓰레기 소각, 영농 부산물 태우기, 화목보일러 재처리 등의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산불이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불 목격 시 즉시 119 또는 연기면사무소(☎044-301-5241~4)로 신고하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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