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규 직원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 윤리교육을 실시하며 부패 예방과 공직자의 기본 윤리의식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가치 내재화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진행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19일 세종시 공직자교육센터에서 관리자 및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직자의 기본 청렴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기본 덕목이자 필수 가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윤리의식 강화와 조직 차원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실천적 다짐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성학 강사가 진행했다. 김 강사는 공직윤리 확립이 부패 청산에서 시작됨을 강조했다. 청렴한 공직문화는 단순한 규정 준수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 공직자 개개인이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청렴도를 향상시켜야 한다. 강사는 공직자의 태도 변화와 책임 있는 행동이 부패를 예방하는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청렴은 개인적 문제를 넘어 공공기관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임을 상기시켰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 직원들의 청렴 실천 다짐이 눈길을 끌었다. 김명희 원장을 비롯한 신규 직원들은 청렴 서약을 통해 반부패 예방 의지를 다졌다.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한 의지를 공유하며 청렴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규 직원들의 청렴 실천 다짐은 앞으로 조직 내 청렴 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 © 이윤주 기자 |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기본 청렴 가치를 내재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신규 직원과 함께 청렴 실천 다짐 © 이윤주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이번 청렴 윤리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신규 직원과 기존 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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