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브뮤직컴퍼니와 함께하는 제120회 세미나, 3210커피공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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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상주

 

 

오는 2025년 3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에 위치한 3210커피공장에서 제120회 ‘Salon Concert Seminare’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토브뮤직컴퍼니가 주최하고 3210커피공장이 협찬하며, 음악과 커피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콘서트로 클래식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브뮤직컴퍼니와 함께하는 제120회 세미나, 3210커피공장에서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토브뮤직컴퍼니와 함께하는 제120회 세미나, 3210커피공장에서 열린다  © 김현수 기자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테너 오창호, 허양과 소프라노 김현정, 유미자, 이지현이 출연하며, 피아노 백여진의 섬세한 반주로 풍성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화 ‘미션’의 OST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로 시작해, 김동환, 이수인, 윤학준, 이원주 등 국내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가곡들이 이어진다. 또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Signore ascolta’,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리아 등 다채로운 오페라 레퍼토리도 선보인다.

 

 [코리안투데이] 클래식과 커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토요 저녁 콘서트 © 김현수 기자

 

공연은 티켓 가격 2만 원으로 음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클래식 음악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문화의 향기를 즐기고 싶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소프라노 김현정은 이탈리아 G.Briccialdi 국립음악원 졸업 후 다양한 오페라 무대와 TV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감성과 기술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유미자와 이지현 역시 국내외 콩쿠르와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줄 예정이다.

 

테너 오창호는 시베리아 국립음악원과 이탈리아 오토리노 레스피기 음악원을 졸업하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사랑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백여진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음악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연주자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커피’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며,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3210커피공장(010-8884-1323) 또는 카카오톡 공연 후원 계정(3333-04-636-2250 허양)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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