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자매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강남구청 제1작은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와 강남구, 실무협력합의서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 강은영 기자

 

합의서에는 의정부시와 강남구의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 확대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양 도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두 도시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의정부시와 강남구는 작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의정부를 방문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5월에는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협약을 맺는 등 양 도시 간의 협력은 계속해서 발전해 왔다.

 

이번 실무협력합의서 체결로 의정부시와 강남구의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양 도시의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의정부시와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져 매우 기쁘다”며, “양 도시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실무협력합의서 체결은 두 도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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