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봉천동 253-8) 가 발달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텃밭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9 20일부터 11 22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농업치유 프로그램으로, 매월 2~3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허브 삽목, 고구마 및 시금치 수확 등 다양한 농업 체험을 포함한다. 참가자들은 흙과 작물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교육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농작물의 활용법을 배우고, 신체활동 및 인지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무장애 텃밭 체험 – 관악구 제공 © 최도선 기자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0분 동안 진행되며, 회당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02-879-65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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