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윤호종)가 오는 9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24 군포시 따뜻한 복지 온(溫./ON)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생애복지’를 주제로, 군포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간의 활발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생애주기를 고려해 아동·청소년·중장년·노인·전생애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한곳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상담, 주거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제도 안내, 부채탈출 119, 선배시민 작품전시회, 사이카 탑승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윤효종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는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기본 요소이며, 이번 사회복지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더 가까이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군포시의 복지정책을 잘 이해하고, 복지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군포시청사 사진  © 유종숙 기자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제정되어 매년 9월 7일을 기념하며, 국민의 사회복지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는 법정기념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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