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농어촌버스에 태극기를 부착하여 운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코리안투데이] 전면에 태극기를 부착한 창녕군 농어촌버스 모습 © 신성자 기자

 

이 특별한 행사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새기고, 독립과 자유의 가치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광복절을 맞아 총 51개 노선에서 운행되는 23대의 농어촌버스 전면에 태극기를 부착할 수 있도록 태극기를 전달했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까지 이들 버스는 태극기를 달고 운행되며, 지역 사회에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고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태극기가 부착된 버스들은 창녕군 내 주요 도로를 활발히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태극기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개인 차량 약 30대에 태극기를 부착해 지역 사회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광복절을 기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는 창녕읍행정복지센터 직원 차량 모습 © 신성자 기자

 

이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것을 독려하며, 광복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성봉준 창녕읍장은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든 읍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태극기 부착 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 읍장은 이어 “우리 모두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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